[KS1] 두산-KIA 1차전 매진, PS 3G 연속 만원 관중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25 18: 05

KBO리그 36년 역사상 한국시리즈 첫 '단군매치'가 만원 관중 속에서 시작하게 됐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KIA는 약 3주 간의 준비를 마치고, 2009년 이후 8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린다. 정규시즌 2위 두산은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를 3승 1패로 제압하고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에 성공, 한국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8년 만에 광주에서 치러지는 한국시리즈답게 열기도 뜨거웠다. 지난 22일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챔피언스필드 1만 96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포스트시즌 역대 276번째이자, 플레이오프 3차전, 4차전에 이은 3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다. 한국시리즈 한정으로는 140번째 매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1경기 19만 8024명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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