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골' 대구FC, 700호 골 터트릴 주인공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10.25 13: 44

대구FC가 오는 28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 경기에서 팀 통산 700호 골에 도전한다.
대구는 2003년 처음 K리그에 참가한 이후 K리그에서 600득점, 리그 컵에서 99득점을 기록하면서 총 699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상주전 세징야의 추가 골이 699번째 골이었으며 21일 열린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골대를 2번 강타하고 비디오 판독으로 득점이 취소되는 등의 불운으로 700호 골 달성에 실패했다.

 
대구는 700호 골 달성을 앞둔 지난 20일부터 SNS를 통해 '700호 골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280여 명이 참여한 현재까지 주니오(77표), 세징야(71표), 에반드로(42표), 정우재(18표), 한희훈(12표) 순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대구는 이벤트 참가자 중 700호 골을 터트린 선수를 정확하게 예측한 3명을 추첨해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SNS 해당 게시 글에 댓글로 700호 골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의 이름을 남기면 참가 가능하며 여러 명의 선수에게  투표하거나 여러 차례 댓글을 달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벤트는 700호 골이 터질 때까지 대구FC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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