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스포츠스타 브랜드가치 1위...2위 르브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25 09: 47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전 세계 모든 종목의 스포츠선수를 통틀어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5일(한국시간) 스포츠선수와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브랜드 가치 순위 상위 10걸을 발표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페더러가 3720만 달러(약 42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3340만 달러로 2위,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3관왕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270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150만 달러로 4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은 1960만 달러로 5위에 자리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660만 달러로 6위에 올랐다. 
스포츠팀 부문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8억 9600만 달러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6억 8800만 달러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NBA LA 레이커스가 5억 9500만 달러로 3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억 6400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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