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슈퍼스타K3' 손예림, 걸그룹 데뷔 준비…'믹스나인' 출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25 08: 00

Mnet '슈퍼스타K3' 출연자로 잘 알려진 손예림이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다.
'슈퍼스타K3'에 출연해 '노래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손예림은 걸그룹 연습생으로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손예림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 예선에서 '가왕'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청아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승철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정엽은 손예림의 노래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등, 손예림은 어린 시절부터 특별한 잠재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슈퍼스타K3' 참가 당시, 생방송에 진출할 TOP10 선발을 앞두고 "음악 공부가 더 필요한 것 같다"고 소신있게 기권한 이후, 손예림의 근황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상황. 손예림은 이후에도 음악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고, 현재는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 연습생으로 데뷔의 꿈을 키우고 있다. '믹스나인' 역시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하게 됐다. 
손예림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2012년 '슈퍼스타K4' 준결승 무대 출연 이후 약 5년 만이다. '노래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손예림이 걸그룹 연습생으로 반가운 근황을 전하게 된 것. '슈퍼스타K3'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손예림은 현재는 고등학생으로 훌쩍 성장한 모습. 손예림은 '믹스나인'을 통해 외모도 실력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대성공시킨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긴 후, 새로운 스타 발굴을 위해 만든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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