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日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25일 시작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0.24 17: 27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2018시즌을 대비한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떠난다.
삼성 선수단은 25일 오전 8시30분 OZ170편으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오키나와로 출국하여 온나손에 있는 아카마구장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연습경기 일정은 미정이며, 32박33일의 일정을 소화한 뒤 선수단은 내달 26일 OZ169편으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중인 선수 일부는 일정이 끝나는  31일 귀국한 뒤 내달 3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무리훈련 출발을 앞둔 김한수 감독은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한 해를 보냈지만 다수의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발견했다. 마무리훈련을 통해 아쉬운 점은 줄이고, 가능성은 발전시켜 더 나은 2018시즌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 삼성 2017 마무리훈련 명단
- 투수(15명) : 장필준 최충연 김승현 박근홍 백정현 심창민 김대우 김기태 황수범 정인욱 이승현 안성무 김시현 김동호 홍정우
- 포수(3명) : 김민수 김응민 권정웅
- 내야수(8명) : 김상수 이원석 강한울 최원제 김성훈 안주형 최영진 백상원
- 외야수(8명) : 배영섭 박해민 구자욱 김헌곤 김성윤 박찬도 문선엽 송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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