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男 자유형 400m 정상... 전국체전 3관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24 15: 39

박태환(28)이 자유형 400m 까지 제패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4일 충북 청주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 3조에 출전, 3분 50초 8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날 4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본인의 한국신기록(3분 41초 53,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위권을 큰 차이로 제쳤다. 물론 지난 7월 헝가리에서 나섰던 세계선수권대회의 3분 44초 38의 기록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미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박태환은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쳐 변함없는 능력을 과시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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