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2018 회계연도 1분기 실적 호조... 스토리지 시장 호황 덕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0.24 16: 08

씨게이트가 스토리지 시장의 성황으로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지난달 29일로 마감된 2018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해당 분기에 약 26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총 마진률 28%, 순수익 1억 8100만 달러, 그리고 희석주당순이익 0.62달러를 기록했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non-GAAP) 기준에 따른 총 마진률은 29%, 순수익은 2억 7900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96달러다.
해당 분기 동안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2억 37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약 3억 5000만 달러가 배당액 및 증권환매액으로 주주에게 제공됐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특정 현금, 단기 투자의 총합은 1분기 말 기준 23억 달러이며 발행 및 잔여 주식수는 2억 8900만 주다.
씨게이트의 CEO 데이브 모슬리(Dave Mosley)는 “이번 분기 실적은 씨게이트 스토리지 제품군의 시장 수요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씨게이트는 해당 분기에서 지난 분기에 이어 매출과 수익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 데이터의 급증으로 스토리지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씨게이트는 계속해서 비즈니스 성장과 수익성 향상,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있다”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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