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켈리 클락슨 "가장 말랐던 4년간, 자살 생각도" 고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24 11: 42

 팝가수 켈리 클락슨이 그가 체중이 가장 덜 나갔던 시기를 인생의 암흑기로 꼽았다.
클락슨은 최근 애티튜드 메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말랐을 때 내 자신을 죽이고 싶었다"라며 "난 완전히 끔찍했다. 약 4년동안 그랬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아무도 나를 신경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외모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내겐 너무나 우울한 시간이었다. 그 우울함에서 탈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멈추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헤드폰을 끼고 무작정 달렸으며 운동에 열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또 켈리 클락슨은 과거 몸매에 대한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이제는 지금의 모습에 편안함을 느낀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과거에 난 정말로 부정적인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그 사람들 사이에서 나왔다. 왜냐하면 그 곳에는 또 다른 좋은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빛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켈리 클락슨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아메리칸 아이돌'의 1회 우승자다. /nyc@osen.co.kr
[사진] 켈리 클락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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