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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서울, 맥라렌 ‘720S’ 및 ‘570S 스파이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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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슈퍼카 ‘720S’와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3번째 모델인 ‘570S 스파이더’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맥라렌 720S는 맥라렌이 2022년까지 총 15종의 새로운 차량을 선보이기로 한 트랙22(Track22) 비즈니스 중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모델로 맥라렌 슈퍼 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720S는 슈퍼 시리즈 전 세대인 650S 보다 빠르고 역동적이며, 더 가볍게 설계됐음에도 운전자 중심의 편안한 실내 공간과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720S에는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맥라렌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 아름답고 정교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특히, 720S는 맥라렌의 디자인 철학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와 같이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 최첨단 기술과 공기 역학 기술 등을 모두 고려해 제작됐다. 650S의 카본 파이버 모노셀(Carbon Fiber Monocell)을 재구성해 제작한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 Ⅱ(Carbon Fiber Monocage Ⅱ)를 적용시킨 720S는 건조중량 1,283kg으로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 또한 미래지향적이고 테크니컬한 디자인 덕분에 외부 노출형 공기 흡입구를 없앴음에도 냉각성능은 650S 대비 15%나 증가됐다.

720S에는 신형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대마력 720ps, 최대토크 78.5kg•m, 최고속도는 341km를 자랑한다. 720S에 탑재된 신형 4.0리터 V8 엔진은 기존 650S의 3.8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의 41%를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 제작해 출력 및 효율성이 약 10% 향상됐다. 또한 720S는 론치콘트롤 기능을 사용할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 그리고 200km까지 7.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720S와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570S 스파이더는 기존 570S에 기존 성능은 유지하되 오픈 에어링을 더해 선보인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3번째 모델이다.

570S 스파이더는 영국 워킹(Woking)에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된 모델이며, 현재까지 가장 진보된 맥라렌 스파이더 모델이다. 570S 스파이더는 기존 570S 모델에 접이식 하드톱 루프 시스템을 추가해 운전자로 하여금 오픈 에어링의 색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570S 스파이더는 기존 650S와 675LT 스파이더 모델들에서 이미 입증된 투피스 루프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해 경량화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세련되고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루프는 최고 40km/h까지의 속도에서 15초만의 여닫을 수 있으며, 운전석에서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작동시킬 수 있다.

570S 스파이더에는 2세대 경량 카본 파이버 섀시인 모노셀 Ⅱ (MonoCell Ⅱ)를 적용해 컨버터블의 외관 강도와 강성을 감소시키지 않아 역동적인 레이싱 경험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570S 스파이더에는 3.8리터 트윈 터보 V8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2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28km/h, 루프 개방시에는 최고속도 315km/h의 극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최대 마력은 570PS, 최대 토크는 600Nm이다. /100c@osen.co.kr

[사진] 맥라렌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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