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미니밴 ‘올 뉴 오딧세이’ 출시...캐빈토크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10.23 13: 40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가족을 위한 완벽한 공간으로 거듭난 올 뉴 오딧세이를 2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5세대로 풀체인지 된 올 뉴 오딧세이는 월드 베스트 셀링 패밀리카의 강점에 다양한 첨단 기술을 다해 패밀리카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캐빈토크(CabinTalk™)와 캐빈워치(CabinWatch™), 동급 최초로 탑재된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Magic Slide Sea)t와 전자 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 진공청소기, 혼다 센싱(Honda Sensing) 등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 됐다. 

캐빈워치는 2, 3열 탑승 공간의 영상을 디스플레이 오디오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캐빈토크는 1열 승객의 목소리를 2, 3열의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시스템이다. 패밀리카이지만 넓은 공간으로 인해 탑승 공간의 상황과 1열 탑승자의 목소리가 잘 전달 되지 않았던 단점을 해결한 기술이다. 미니밴 2, 3열 탑승자들이 운전자와 이야기 하기 위해 목소리를 키웠던 기억은 대부분 갖고 있을 듯하다. 
2열 시트는 전후뿐만 아니라 좌우이동이 가능한 매직 슬라이드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시트 활용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뿐아니라 3열 승하차 편의성도 훨씬 높아진다. 트렁크 측면에는 진공청소기를 탑재해 야외 활동 후 더러워진 실내를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게 돕는다.
시인성이 뛰어난 컬러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8인치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 오디오, 높이 조절과 핸즈프리 개폐 기능이 포함된 파워 테일게이트 등도 기본으로 갖췄다.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혼다의 첨단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혼다 센싱을 달았다. Honda Sensing은 차간거리 유지, 차선 유지, 사고 방지, 충격 완화 등을 위한 적극적 안전 제어 시스템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할 수 있게 돕는다.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BSI) 등이 혼다 센싱이 해내는 일들이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를 적용하고 최초로 적용된 조수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 동급 최다인 8개의 에어백도 설치 됐다. 동급 최다인 5개의 유아시트 장착이 가능하다.
올 뉴 오딧세이는 가장 가혹한 충돌시험 조건인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Good’을 획득했다.
올 뉴 오딧세이는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기존 대비 더 커진 10.2인치 모니터가 2열 상단에 달려있고, BluRay, DVD 등 CD 형식의 멀티미디어는 물론 HDMI, USB연결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무선 스트리밍도 된다.
서브우퍼가 포함된 11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전 좌석에서 풍부한 음량을 들려준다. 차량 내부 곳곳에 전자기기 연결을 위한 아울렛과 단자들이 배치 돼 모든 좌석에서 편리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다. 디테일을 섬세하게 정돈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만들어 냈다.
3.5L 직분사 VCM엔진은 최대출력 284마력과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3, 6기통으로 변환하여 주행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VCM: Variable Cylinder Management)을 썼다. 이는 고출력과 고연비를 동시에 달성하게 해 준다. 
혼다가 독자 개발한 전자 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올 뉴 오딧세이에 미니밴 사상 최초로 탑재 됐다.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는 동급 최고 수준의 토크와 출력을 실현하여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복합연비 9.2km/L, 도심연비 7.9km/L, 고속연비 11.5km/L로 연비를 개선했다.
연비 절감을 위해 차량 정차 시 엔진을 정지시키는 아이들 스톱, 전면부 엑티브 셔터 그릴을 기본으로 갖췄으며 겨울철 미끄러운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스노모드’도 있다.
올 뉴 오딧세이는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 메탈 색상에 레드와 그린이 추가 돼 총 6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5,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올 뉴 오딧세이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동급차량을 압도하는 안전성과 공간활용성까지 갖춰 가족의 편안과 안전 그리고 즐거움을 책임지는 완벽한 패밀리카로 거듭났다.”라며,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올 뉴 오딧세이가 국내 미니밴 시장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오딧세이의 출시를 기념해 10월과 11월 등록시에는 캠핑용 간이 의자와 피크닉 매트 등으로 구성된 혼다 에디션 피크닉세트를 150명에게 증정하며, 목걸이형 카드지갑, 키케이스, 키스트립 등으로 구성된 오딧세이 기프트를 추가 증정한다. 또한, 이 기간 혼다자동차를 재구매 할 경우와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구매자에게는 에코백, 텀블러, 쿠션담요, 머그컵이 들어있는 혼다 럭키백을 선착순 100명에 한해 추가로 증정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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