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정윤철 감독 "래퍼 조우찬, 연기 재능있다" 호평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22 23: 01

'전체관람가' 정윤철 감독이 래퍼 조우찬의 연기력을 호평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전체관람가'에서 첫 번째 주자인 정윤철 감독의 영화 '아빠의 검'의 준비과정과 촬영현장 등 리얼한 영화 제작기가 그려졌다.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들어간 정윤철 감독은 첫 번째 순서임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작업이 늦어져 열흘 안에 영화 준비와 촬영을 끝내야 하는 긴급 상황에 처했다. 

정윤철은 "제가 장편 준비하던 게임 소재 영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며 "몇년 전에 테스트 삼아 찍어놓기도 했는데 그것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단편영화는 단편영화다워야해서 장편에서 단편으로 각색을 해서 시간이 좀 걸렸다. 여러가지 면에서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윤철은 캐스팅을 위해 '쇼미더머니6'의 래퍼 조우찬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조우찬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상반된 느낌을 잘 소화해냈했다. 정윤철은 "생각보다 연기에 대한 기본 마인드와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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