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현주가 선택한 최고의 미우새는 서장훈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22 22: 53

 배우 김현주가 미혼인 여성으로 '미우새'를 찾았다. 김현주가 선택한 미운우리새끼는 서장훈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초로 미혼인 김현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현주에 대한 어머니들의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 
결혼 적령기이자 미혼인 김현주에 대한 어머니들의 사랑은 넘쳤다. 어머니들은 김현주에 대한 칭찬은 물론 끊임없이 자신의 아들들에 대해서 어필했다. 

김현주는 과거와 달리 이상형의 외모를 따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과거에는 키가 큰 사람이어야지 저를 잘 안아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키가 아니라 마음으로 안아준다는 것을 아는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토니는 명절에 집에 가지 못하는 샘 오취리를 찾아갔다. 토니는 명절을 맞이해서 편의점에 있는 재료로 명절 음식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토니는 편의점에서 산 도가니탕과 떡과 만두를 가지고 떡만두국을 끓였다. 
육포와 쥐포 그리고 편의점에서 파는 자반고등어로 전 부치기에 나섰다. 부침가루가 없어서 어설픈 면은 있지만 나름대로 구색을 갖췄다. 강남과 샘오취리는 육포전과 쥐포전의 맛에 감탄했다. 샘 오취리는 "쥐포전이 괜찮다"며 "이게 예술이다"라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결혼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는 20대 중반에 결혼을 한다"며 "서른 넘어가면 결혼하기 힘들다. 노총각이라고 잔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세 남자의 연애사도 솔직하게 공개됐다. 토니는 지금까지 연예인만 다섯명만 만났다고 털어놨다. 강남 역시도 부모님에게 다섯명을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토니母에게 2명만 소개해줬다고 털어놨지만 어머니는 더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토니母는 미혼 여성에게 "남자들의 달콤한 말은 절대 믿지 말라"며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를 보면 배꼽 아래가 설렌다"고 조언을 했다. 
박수홍과 수홍의 아버지는 손을 잡고 울릉도로 향했다. 수홍의 아버지 고향은 울릉도였다. 수홍의 아버지는 울릉도에서 나고 자랐다.  두 사람이 울릉도를 찾아서 처음 먹는 음식은 물회. 두 사람은 울릉도의 해산물을 맛있게 먹었다. 대황밥까지 울릉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즐겼다. 
수홍의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밝혔던 여관을 운영하는 친구인 필수는 사실 여자였다. 필수는 수홍의 아버지를 젊은 시절에 좋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로 젊은 시절에 인기도 많았다고 전했다.
도끼의 스웨그는 엄청났다. 도끼는 30살부터 돈을 저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끼의 유일한 저축은 돼지저금통에 5만원을 모으는 것. 도끼는 "돈을 쓰는 것도 힘들다.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끼는 월 지출 8천만원정도라고 솔직히 밝혔다. 
도끼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3층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도끼의 부모님은 광우병 파동으로 쫄딱 망했다. 도끼는 컨테이너 박스에서부터 출발해서 엄청난 크기의 집을 소유하게 됐다. 도끼는 잘 될것이라는 믿음하나로 지금의 위치에 올라섰다. 
도끼의 다음 계획은 호텔 장기투숙. 이상민 역시도 8개월간 호텔에서 머문 적이 있었다. 도끼는 이사를 하면서 필요한 것만 가져가고 필요없는 것은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상민은 도끼의 필요없는 가구를 달라고 부탁했다. 
도끼가 가진 슈퍼카는 무려 7대. 그 중에서 7억원이 넘는 슈퍼카를 타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이상민과 딘딘은 슈퍼카를 타면서 흥분했다. 이상민은 "이 차를 타니까 가사가 하나 나왔다"며 "지금 감정이 혼란스럽다. 예전에는 답답하면 음악을 크게 들고 차릍 타고 나갔다"고 차를 탄 감상을 전했다.
김현주는 운전하고 노래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운전을 한다"며 "차에서도 노래를 하고 노래방에서도 노래를 한다. 혼자 노래방에 갈 때도 있다"고 말했다. 
도끼는 이상민의 1/4하우스를 처음 구경했다. 도끼는 이웃사촌인 이상민의 집을 신기해했다. 이상민은 "이게 1/4이라고 생각햇는데 도끼 집을 보고 나니 그게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주가 선택한 최고의 미운 우리 새끼는 서장훈이었다. 어머니들은 서장훈과 김현주가 잘해보라고 추천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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