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나타나지마!"‥'변혁' 강소라, 최시원에 강력펀치[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2 22: 23

[OSEN-김수형 기자] ‘변혁의 사랑’에서 강소라가 최시원에게 또 한번 돌직구 이별을 날렸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에서는 변혁(최시원 분)에게 자존심이 상한 백준(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혁이는 준이에게 잘 보이기 위해 검찰에 자진 출두, 이에 회사는 발칵 뒤집어 지고 말았다. 

하지만 오해가 풀려 집에 돌아오게 됐고, 아버지인 변강수(최재성 분)는 “내 아들이 아닌 상태로 살아봐라”면서 발가벗긴 채로 혁이를 쫓아냈다.
결국, 혁이는 쇼핑백으로 중요부위만 가린 채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됐고, 하필 동네를 서성이던 중 자신을 찾아온 준이와 마주치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고, 혁이는 줄행랑을 치는 굴욕을 맛봤다. 준이는 혁이를 데리고 시장으로 나가 몸부터 가릴 옷을 사줬고, 혁이는 자신을 챙겨주는 준이에게 또 한 번 사랑을 확신했다. 
다시 준이네로 돌아온 혁이는 친구 연희(김예원 분)로부터 준이네 어머니가 돈이 필요할 때마다 준이를 찾아온다는 사연을 듣게 됐다. 
무엇보다 준이와 준이 엄마의 대화를 듣게 된 혁이는 제훈(공명)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가족들에게 역시 이 돈을 구하려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모두에게 퇴짜 당하자, 마지막 카드로 변우성(이재윤 분)을 찾아가 천만원을 빌리게 됐고, 이를 준이에 엄마에게 전달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준이는 혁이에게 펀치를 날리며 “뼛속까지 재수 없는 재벌 3세다,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는 말을 남기며 눈물을 터트렸다. /ssu0818@osen.co.kr
[사진]‘변혁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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