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박시후, 신혜선에 반했다‥사랑에 빠질까[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2 21: 11

[OSEN-김수형 기자]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박시후가 신혜선에게 자신도 모르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제작 박지영, 김진이, 연출 김형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지안(신혜선 분)에게 사랑에 빠지게 될지 궁금증을 안겼다.
이날, 서태수(천호진 분)은 양미정(김혜옥)이 지수(서은수 분) 친 부모로부터 받은 가게를 탐탁치 않아했다. 하지만 미정은 “이왕 시작한 거 이 악물고 버텨서 지수가 원하는 거 다 해주겠다”며 이를 포기하지 않았다. 

태수는 “어차피 그 부모 돈이니 지수한텐 다 해줘라, 대신 내 자식들에겐 그 가게에서 나온 돈 절대 쓰지마라, 안 그럼 바로 이혼이다”고 으름장을 뒀다.
미정은 그런 태수의 태도를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며 “이미 다 끝난 일이다”고 말했으나, 태수는 “당신이 지안이 보낸다고 했을 때, 지안이가 간다고 했을 때 내가 놓친거 얼마나 후회하는지 아냐”면서 “당신이 뭐라고 해도 지안이 데려올 거다”며 다시 한 번 지안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편, 도경은 진짜 동생인 지수가 일하는 빵집으로 향했다. 이어 우연을 가장해 지수와 함께 점심을 먹게 됐고, 자신도 모르게 지수에게 “그 동안 고생 많았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지수는 “고생 안했다, 고생은 지안이 했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도경을 안심시키면서 “우리 지안이한테 잘해줘라, 우리 집에서 고생할 때 살 때보다 더 안 좋아 보인다” 지안을 걱정했다.
무엇보다, 지안의 출생 비밀 유지를 조건으로 프로젝트 거래를 제안한 도경은, 가족들에게 들킬  
위기 속에서 세미나를 핑계로 가족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급 계획을 짰다. 
특히 할아버지인 노회장의 출국 시간을 피하려 했으나, 이모인 노진희(전수경 분)의 개입으로 또 다시 위기를 맞았고, 거짓말 들통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차를 고장 내려던 중, 천진난만하게 미소짓는 지안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도경의 모습이 설레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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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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