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태양 "지금까지 없던 프로"..양현석X빅뱅 과거 모습 공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2 20: 00

태양이 JTBC '믹스나인'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22일 오후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믹스나인 #MIXNINE #TAEYANGTEASER #COMINGSOON #10월29일첫방송 #JTBC #YG"라는 글과 함께 '믹스나인' 티저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태양이 등장해 '믹스나인'에 대해 "지금까지 없었던 프로그램이다. 남자팀, 여자팀 중 단 한 팀이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빅뱅을 언급하며 "저희가 사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데뷔한 그룹이 아닌가싶다"라며 "내가 하는 조언들이 연습생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데뷔 전 연습하고 있는 빅뱅과 당시 양현석 대표의 모습이 나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예능프로그램이다.
양현석 대표가 직접 전국 70여 기획사를 돌아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스타를 발굴에 나섰다. 또한 태양, 씨엘, 자이언티, 승리를 비롯해 스페셜 심사위원 박진영까지 합류해 최고의 심사위원단을 꾸렸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진과 대표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믹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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