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GMF' 첫 출연, 너무 재밌어"..윤종신 '좋니' 신청쇄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2 17: 49

수지가 '그랜드민트페스티벌'에 처음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수지는 2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7' 무대에 올랐다.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수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는 먼저 '행복한 척'을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수지는 "'GMF'는 처음이다. 너무 재밌다. 지난해에는 비가 왔었다고 들었다. 오늘은 바람이 분다. 다들 안춥냐"며 팬들을 걱정했다.
이어 수지는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를 선곡했다. 색다른 매력의 '이럴거면 그럴거지'는 관객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수지는 "무슨 노래가 듣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팬들은 윤종신의 '좋니'를 외쳤다. 수지는 최근 SBS '박진여의 파티피플'에서 '좋니'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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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티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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