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마동석 측 "'범죄도시2' 제작? 확정된 바 없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22 12: 57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감독 강윤성)의 제작은 모두의 바람일 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작품은 아니다. 그러나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마음이 맞아 제작 의지가 있다면 언젠가는 만들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입장이다.
주연을 맡은 마동석의 소속사 측은 22일 오후 OSEN에 "'범죄도시2'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마동석은 주민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정의로운 형사 마석도로 분해 신흥 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분)을 소탕한다.
이날 오전 '범죄도시2'가 이미 제작에 돌입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사실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미 마동석이 내년 말까지 촬영할 작품 라인업이 정해졌다. '범죄도시2'는 구체화된 것도 없고 준비된 것도 없다"라며 "다만 '범죄도시'의 제작 단계에서 '이 영화가 잘 된다면 2편도 해보자'는 말을 했었기에 이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 잘 된 작품이기 때문에 언젠간 조건이 맞는다면, 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달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어제(21일)까지 466만 8099명(영진위 제공)의 관객을 모으며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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