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비투비부터 김나영까지, 차트 습격한 가을 발라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22 07: 55

가을 음원차트에 발라드 바람이 불었다. 
비투비부터, 멜로망스, 김나영까지 발라드 음악이 강세다.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는 지난 16일 발표 이후, 22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로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7일째 1위를 이어가면서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비투비다. 
김나영의 신곡 '헤어질 수 밖에'도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 곡은 지난 20일 발매된 후 지니와 올레뮤직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헤어질 수 밖에'는 이별의 아픔을 김나영 특유의 가슴 저미는 먹먹함으로 담아낸 곡으로, 그 계절의 분위기를 닮은 첫 피아노의 선율과 슬픔이 느껴지는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감성으로 차트를 공략하고 있다. 
새로운 역주행의 신화로 떠오르고 있는 멜로망스도 벅스와 소리바다에서 '선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멜론에서는 실시간차트 2위에 오르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는 중이라 이들이 세울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발라드 강세 속에 오전 음원차트에서 뉴이스트W가 힘을 받고 있다. 신곡 '웨어 유 엣'으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받은 이들은 엠넷과 네이버뮤직에서 강세를 보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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