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패키지' 정용화, 이연희 운명의 남자?..윤박은 친동생[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2 00: 03

'더 패키지'의 이연희가 정용화를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4회분에서는 소소(이연희 분)를 쫓던 추적자(윤박 분)가 소소의 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마루(정용화 분)가 정조대를 착용했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내용이 그려졌다. 
추적자(윤박 분)는 "울면서 살고 있는지, 웃으면서 살고 있는지 보고 가야하지 않겠냐"라고 무릎 꿇고 여행사 사장에게 소소가 어디 있는지 부탁했다. 

이어 추적자의 기억이 그려졌는데 추적자가 곤란하 상황일 때마다 소소(이연희 분)가 나타나 도와줬고 추적자는 소소를 '세상에 오직 믿을 사람 우리 누나'라고 했다. 알고 보니 추적자는 소소의 동생이었던 것.
과거 소소는 가족 몰래 남자친구와 프랑스로 갔고 소소의 동생이 아빠 카드와 현금을 몰래 챙겨서 줬다. 그리고 소소의 남자친구는 한국에 교수자리가 나자마자 소소를 버리고 떠난 것이었다. 
이를 안 소소의 동생은 우연히 성악 공연에서 소소의 전 남자친구가 무대에 오른 걸 봤고 그대로 달려나가 때렸다. 
소소의 동생은 사장이 하는 통화를 듣고 소소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소소와 마루는 좀 더 가까워졌다. 소소는 자신이 울던 모습을 마루에게 들켰고 그렇게 얘기하다 함께 대화한 장소가 대천사 미카엘 밑이라는 걸 알았다. 소소가 점을 볼 때마다 "천사의 발 밑에서 영원한 사랑을 만난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마루는 일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일이 생겼다. 마루가 열쇠가 없는 정조대를 착용한 것. 마루는 한국에 돌아가야 했지만 열쇠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열쇠공이 도착했고 소소는 시장을 만나러 가야했다. 시장은 마루의 사진을 공개한다고 했고 그 대신 관광객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천상으로 가는 계단을 개방해주겠다고 했다. 대천사의 발밑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였고 소소는 마루를 운명의 남자라고 생각했다.
경재(최우식 분)와 소란(하시은 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갈등이 심해졌다. 경재는 일 때문에 여행 중에도 계속 통화했고 소란은 그런 경재에게 마음이 상해있었다. 
거기다 소란은 다른 남자의 고백에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재와 소란의 관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더 패키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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