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온주완, 한가림 계략에서 벗어났다 '몰카 발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21 22: 53

'밥차남' 온주완이 레시피 카피 위기의 덫에서 벗어났다. 
21일 MBC '밥상 차리는 남자'(밥차남) 16회 방송됐다. 
정태양(온주완)과 이루리(최수영)가 며칠 밤을 꼬박 새서 만든 신메뉴를 임원진들 앞에 발표를 했다. 하지만 이미 캐빈밀러(이재룡) 수양딸인 주애리(한가림)가 계략을 꾸몄다. "노 셰프의 기획안을 카피했다"며 임원진들 앞에서 두 사람이 신메뉴를 베꼈다고 공개했다. 

특히 주애리는 늦게까지 회사에 남아 있었던 이루리가 신메뉴 비법을 훔쳤다고 몰아갔다. 
정태양은 어떻게 메뉴가 유출됐는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연구실 내 시계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발견했다. 
정태양이 임원진들 앞에 나타났다. 몰래카메라를 들어보이며 "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고 설치한 몰카"라며 "이것을 통해서 내 레시피를 빼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태양은 노셰프의 노트북 안에 영상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결백하면 못 열어볼 것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궁지에 몰린 노셰프는 "그래 내가 베꼈다"고 자백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