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전러"..'아형' 윤정수X하연수, 러브홀릭 콤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1 22: 41

개그맨 윤정수와 하연수가 '쪼꼬미' 매력으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윤정수와 하연수가 전학생으로 형님 학교를 찾은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윤정수와 하연수는 '쪼꼬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형님들은 윤정수의 키가 몇인지 궁금해했고 결국 윤정수와 단신 이수근과 키를 쟀다. 

키를 잰 결과 이수근이 더 컸고 거기다 윤정수의 다리 길이가 서장훈의 팔 길이와 똑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가상결혼 생활을 마친 윤정수는 "장훈이 마음을 조금 알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빚 때문에 집에 차압딱지가 붙었을 때를 회상하며 이상민과 빚에 대한 지식 대결을 펼쳐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 
하연수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안타까운 첫사랑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20살에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기 싫어 남산 계단 꼭대기까지 업고 올라가달라고 하고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 사귀었지만 또 다시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번째 헤어졌을 때 남자친구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고양이 탈까지 썼다고 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윤정수는 김숙을 여자로 보였던 순간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라고 했다. 김숙은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했을 때 상주인 윤정수의 옆을 진짜 아내처럼 지켜줬다. 
윤정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인사하러 온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봤을 때 정말 고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다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서로 넘어야 할 산은 외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윤정수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번 여자에게 거절 당했던 때를 회상했다. 윤정수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특별히 생각해도 되냐고 하자 '뭐예요. 불편하게'라고 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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