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러블리즈 최종우승, 가식없는 먹방소녀들[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1 22: 39

[OSEN-김수형 기자] 러블리즈 막내라인 예인과 수정과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의 가식없는 먹방여행이 그려졌으며, 최종우승은 러블리즈가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KBS2TV ‘배틀 트립’에서는 경주로 여행을 떠난 러블리즈와, 군산으로 여행을 떠난 우주소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의 군산 여행으 그려졌다.  중국인 멤버 성소는 “한국 여행 처음이다”며 들뜬 마음을 보이면서 “멤버 보나 언니가 군산에서 촬영 중이다, 볼 것이 많다더라”며 더욱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철길마을에서 불량식품 가게를 발견한 두 사람은 연탄불에 불량식품을 구워먹은 것도 모자라, 우주소녀 보나가 추천한 군산의 맛집 ‘잡탕’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초장을 찍어먹는 독특한 군산 김밥에 두 사람은 “군산에서 살아야겠다, 강력 추천한다”며 그 맛에 빠져들었다.
이어 독특하게 맷돌로 원두를 갈아 마시는 커피숍으로 향했고, 처음보는 맷돌체험에 소녀모드를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실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맛집인 ‘쪽갈비’집으로 이동했다.   김치전골이 서비스로 나오는 이 집에 메인인 쪽갈비가 나오자, 두 사람은 화려한 손목 스냅으로 쪽갈비를 뜯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론 러블리즈 멤버 수정이와 예인이의 경주 여행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쫄면 먹으러 가자”며 맛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인생 최고의 쫄면이었다,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고 팁을 전하면서 “민망할 만큼 많이 먹었다”며 만족했다. 
첨성대에 도착해서도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면서 황리단길로 바로 이동, 예쁜 카페와 맛집이 즐비한 핫한 거리에 광대 승천 미소를 지었다. 독특한 아이스크림 과자 맛을 본 두 사람은 “하나 더 먹자”며 꿀맛 같은 휴식에 즐거워했다. 
이어 흑백사진관에서 만난 시원한 오미자차와 인절미 디저트를 먹던 두 사람은 “이거 먹으니 우아해진다, 원샷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내 “저녁 먹으러가 가자, 후식배와 음식배는 따로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열기구를 타는 도중에서도 “위에 공기 마시니 또 배고프다”며 두 사람은 고기 먹으러 향했고, 그 곳에서 매실주를 거침없이 흔드는 등 걸그룹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진풍경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패널들은 "걸그룹이고 뭐고 너무 잘 먹는다"고 말해 두 사람을 민망하게 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경주투어는 79표를 획득하며 우주소녀의 군산투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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