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신용재 "김원주, 전역해도 지각대장…軍 전후 똑같아 놀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21 18: 16

포맨이 '불후의 명곡'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난 故 신해철의 3주기를 기리기 위한 '내 마음 깊은 곳의 그대, 故 신해철 특집'으로 꾸며졌다. 
'불후의 명곡'에 매우 오랜만에 포맨 완전체가 출연한 것에 대해 김원주는 "제가 군대를 다녀왔다. 두 달 전에 전역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신용재는 "원래 형이 군대 가기 전부터 지각대장이었는데 나오자마자 저희가 앨범 준비 때문에 녹음을 하는데 또 지각을 하더라"며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녹화 전 문희준에게 "포맨이 완전체로 돌아왔는데, 원주가 에피소드가 정말 많을 거다"라고 문자를 보내둔 상황. 그러나 김원주는 "저와는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강한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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