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투수 함덕주가 4차전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
함덕주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4차전서 선발 유희관(4⅔이닝 10피안타 2볼넷 4실점)과 김승회(1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함덕주는 플레이오프 4차례 등판 모두 0의 행진을 이어가며 미스터 제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두산은 NC를 14-5로 꺾고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 쥐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