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4] ‘PS 최고령 출장’ 이호준, 대타로 나서 3루수 땅볼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10.21 15: 42

NC 다이노스 이호준(41)이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호준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4로 뒤진 4회말 2사 1,3루에서 9번 김태군 타석 때 대타로 출장했다.
이로써 이호준은 지난 17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장하면서 갖고 있던 최고령 출장 기록을 다시 한 번 깨뜨렸다. 이호준의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 기록은 41세 8개월 13일로 바뀌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뒤진 벼랑 끝에 몰린 NC의 상황의 추격 기회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호준은 대타로 나서 적시타 없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최고령 출장 기록의 대미를 장식하지 못했다.
NC는 4회말이 끝난 현재 1-4로 여전히 뒤져 있다. /jhrae@osen.co.kr
[사진] 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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