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4] '4차전 결장' 양의지, 검사 및 치료차 서울행

[OSEN=창원, 이종서 기자] 두산 포수 양의지가 4차전에 결장한다. 

양의지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서울로 올라갔다. 서울 병원에서 검진 및 치료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갔고, 이에 따라 이날 경기는 결장한다. 이미 4차전 미출장 선수로 분류됐다. 

양의지는 전날(20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했지만 1회 수비를 소화한 뒤 2회 첫 타석을 앞두고 박세혁으로 교체됐다. 허리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졌고, 4차전은 아예 휴식을 갖기로 했다.

양의지는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6타수 3안타 타율 5할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