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데뷔무산?"…데이데이 전민주·이수현, 5월 이후 SNS無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21 09: 01

그룹 데이데이 전민주 이수현의 SNS가 5월 이후 뚝 끊겼다. 데이데이의 데뷔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도 이즈음으로 예상된다. 
데이데이 소속사 HYWY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팬카페를 통해 데뷔 무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회사의 여러가지 사정과 멤버들의 의견 차이로 긴 논의 끝에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데이데이라는 팀으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다섯명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데이데이 주축 멤버였던 전민주 이수현의 SNS가 5월 이후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이유로 꼽으며 데이데이의 데뷔 무산이 이미 오래 전부터 예정된 수순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 전민주와 이수현은 5월 초 이후 SNS 업로드를 하지 않은 상태다. 5월까지만 하더라도 이들은 데이데이 데뷔를 알리며 드라마 OST 합류,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해왔다. 
하지만 5월 이후 전민주 이수현의 SNS는 물론, 데이데이 팬카페 역시 운영이 사실상 멈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데이 팬들은 데뷔 무산은 이미 오래 전 예상 가능했던 부분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데이데이 소속사 HYWY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한편 데이데이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이수현을 주축으로 결성된 걸그룹으로, 'K팝스타6' 전민주가 합류해 화제를 모은 팀이다. 지난 3월, 하반기 데뷔를 알린 뒤 데뷔 리얼리티,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패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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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민주, 이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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