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기 왜 있어?"‥손호준X장나라, 서로 타임슬립 알아챘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0 23: 37

'고백부부'에서 장나라와 손호준이 서로의 타임슬립을 눈치챘다.
20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극복 권혜주)'에서 최반도(손호준 분)와 마진주(장나라 분)이 과거에서 앙숙처럼 티격태격 거렸다.
이날 반도는 먼저 진주의 쪽지를 보며 미래에서의 진주 말투를 눈치챘다.

이내 진주를 불러내 "나 인걸 언제 알았냐"고 물었고, 진주 역시 "우리 여기 왜 와있냐"면서 "난 자고 일어나면 돌아갈 줄 알았다, 근데 안 돌아갔다"고 당황했다.
영영 여기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반도는 "좋은거 아니냐, 자다가 떡이 생긴거다, 난 인생 즐길거다"며 자리를 피했다. 진주 역시 버킷리스트까지 작성하며 안가던 클럽행을 선택했다.
이어 반도는 "같이 과거로 왔단 소린데, 대체 왜?"라며 역시 의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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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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