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T, 한왕호 대신 '블랭크' 강선구 8강 3세트 투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0.20 18: 57

정글 싸움서 밀리고 봇의 위기를 막아내지 못한 '피넛' 한왕호가 결국 교체됐다. SKT가 '블랭크' 강선구를 미스핏츠와 8강전 3세트 긴급 투입했다.
SKT는  20일 오후  오후 중국 광저우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미스핏츠와 8강 3세트에서 앞서 '피넛' 한왕호 대신 '블랭크' 강선구를 출전시켰다.
1세트 세주아니로 활약했던 한왕호는 2세트 자르반4세로 1킬 2데스 1어시스트로 고전하면서 4-11 완패의 주범이 됐다. 초반 상대의 공격적인 봇 공세를 효과적으로 커버해주지 못하면서 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SKT는 3세트서 블리츠크랭크를 금지하면서 '블랭크' 강선구에게 그라가스를 쥐어줬다. 미스핏츠의 정글러 맥스플러어는 아이번을 선택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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