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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김보름, 빙속 女 1500m 1-2위로 평창올림픽 예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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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노선영(콜핑팀)과 김보름(강원도청)이 평창올림픽 여자 1500m 예선 티켓을 따냈다.

노선영은 20일 오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2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1500m서 2분02초99로 1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이 2분03초31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평창올림픽의 국가별 엔트리를 결정하는 2017-2018 ISU 월드컵 1~4차 대회 파견선수 선발을 겸해 개최됐다.

노선영과 김보름은 여자 1500m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을 잡아 평창올림픽 예선 무대에 서게 됐다.

노선영은 마지막 8조에서 박지우(한국체대)와 레이스를 벌여 유력 1위 후보인 김보름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7조서 박도영(동두천시청)과 경쟁한 김보름은 2위에 만족했다.

김보름은 3000m,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에 이어 1500m까지 총 5종목서 평창행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내달 4일 월드컵 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해 11월 10~12일 네덜란드 히렌빈 1차 대회를 시작으로 12월 8~10일 4차 대회까지 마친 뒤 귀국한다./dolyng@osen.co.kr
[사진] 노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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