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가 다섯 번째 섬으로 군산시 어청도를 선택했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올리브 '섬총사' 측은 이날 전라북도 서쪽 끝섬인 어청도에서 4박 5일 촬영을 시작한다.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4박 5일 동안 생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인간적인 매력과 재미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벌써 4번째 촬영을 마쳤던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끈끈한 남매 케미스트리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하는 달타냥들의 반전 매력으로 매주 월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이번 어청도에는 정상훈이 달타냥으로 등장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상훈과 김희선이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 거침없는 돌직구 매력이 빛나는 김희선과 예능감 뛰어난 정상훈이 만나 또 얼마나 재미있는 '섬총사'를 완성할지 궁금해진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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