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 벤치-황희찬 결장, 팀 희비는 엇갈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20 07: 28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황희찬과 이진현이 유로파리그에서 한 박자 쉬었다.
오스트리아 빈서 뛰는 이진현은 벤치에 대기했다. 그는 20일(한국시간) 열린 리예카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진현은 AC밀란전 선발 출격에 이어 AEK아테네전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이날도 투입이 기대됐다. 그러나 비엔나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해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비엔나는 1무 2패(승점 1)로 최하위에 처지며 유럽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잘츠부르크에 소속된 황희찬은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코니야스포르와 대회 조별리그 I조 3차전 원정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잘츠부르크는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마르세유(승점 6)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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