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4회는 1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12회의 자체최고시청률 9.7%보다 0.3%P 높은 수치.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배수지와 이종석이 달콤한 키스신에 힘입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두 자릿수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수목극 최강자 자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병원선'은 29, 30회는 각각 8.3%와 8.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KBS 2TV '매드독'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8%보다 1.9%P 상승한 6.7%를 기록, 수목극 시청률 경쟁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모습이다.
과연 '병원선'이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고, '매드독'이 입소문에 힘입어 시청률이 수직상승한 가운데,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수목극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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