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매드독' 유지태, 김영훈 정체에 멘붕...진실 밝힐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9 06: 49

유지태가 가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건에 또 다른 실마리가 발견되자 멘붕에 빠졌다. 우도환의 형이 비행기 테러범이라고 굳게 믿었던 유지태. 하지만 또 다른 여자가 등장했고, 그 여자와 우도환의 형, 그리고 보험설계사가 같은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극 '매드독'에서는 강우(유지태)를 협박하는 민준(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준은 강우가 저지른 불법을 증거 삼아 강우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달라고 한다.
강우는 민준을 무시하지만, 민준을 감시하다가 만삭인 한 여자를 알게된다. 여자는 얼마전 남편이 분신 자살 해 보험금을 받기로 돼 있다. 강우는 뭔가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사건을 조사한다. 여자는 강우에게 남편은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며 도와달라고 한다.

강우는 뒤늦게 민준이 인도한 사건이라는 것을 알고 손을 뗀다. 하지만 여자가 정신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다가 코마 상태에 빠지자 다시 사건을 조사한다.
여자 집에 갔다가 민준을 만난 강우, 강우는 민준이 2년전 자신의 가족을 죽음으로 내몬 비행기 사고를 파헤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강우는 민준에게 "네 형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은 사실이 진실이다. 그 댓가로 34억이 네 같은 놈에게 간 게 참을 수 없다"고 분노한다.
며칠 뒤 강우는 민준을 쫓아 한 보육원을 가게 되고, 거기서 민준의 형, 민준에게 보험을 소개한 여자, 그리고 이번에 알게된 여자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 bonbon@osen.co.kr
[사진] '매드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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