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민우혁, 노인정 효도잔치까지…이런 손자 어딨나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18 21: 52

'살림남2' 민우혁 부자가 할머니를 위해 직접 노인정을 찾아가 즐거움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신혼생활, 할머니의 노인정으로 간 민우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좀처럼 노인정에 가지 않는 민우혁의 할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혁의 가족은 '증손자를 돌봐야 해서', '할머니들과의 트러블'을 노인정 불참 이유로 추측했으나, 민우혁의 할머니는 "돈 써야 하니까 안 나간거다"고 답했다. 

이후 민우혁은 아이돌 서포트 도시락 못지 않은 콘셉트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민우혁 할머니와 함께 노인정으로 향했다. 민우혁의 아버지는 "민우혁을 보면서 어머니께 더 잘해드릴걸 생각한다. 표현이 서툴렀다"고 말하며 다정한 민우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우혁은 노인정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살갑게 말을 걸고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물론, 트로트까지 부르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그 모습을 본 민우혁의 아버지 역시 표현에 서투른 모습을 거둬내고 노래를 불러 민우혁의 할머니에게 행복을 줬다. 
또 이날 방송에서 미혼부 김승현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섰다. 김승현은 모두를 이끌고 나들이를 나섰다. 김승현의 딸은 "아빠와 여행 스타일이 잘 맞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이후 이들은 가을운동회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후 김승현은 '출발 드림팀' 티셔츠를 입고 운동회에 모습을 드러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의욕을 불태우며 승부를 이어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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