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연승 도전' 김경문 감독, "장원준 상대 1회가 중요"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18 17: 08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2차전 승부처로 1회를 꼽았다.
NC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13-5로 대승을 거둔 NC는 이날 두산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두산의 선발 투수는 장원준. 장원준은 올 시즌 14승 9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에서 가장 안정적인 피칭 펼친 선발 카드다.

김경문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장원준은 큰 구장에서 공을 낮게 코너워크해서 잘 던지는 투수다. 공략이 쉽지 않다"고 경계했다.
이어서 김경문 감독은 "장원준 상대로는 1회가 중요하다. 장원준이 1회를 넘기면 차분하게 이닝을 끌고 간다"며 "어제는 잊고 마음의 준비를 잘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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