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NC 훈련 중 빗방울 굵어지는 잠실구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0.18 17: 07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잠실구장에 빗방울이 굵어지고 있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서 5-13으로 패한 두산은 설욕을 노리고 있다. 두산은 주전 유격수 김재호가 어깨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2차전서도 김재호를 선발서 제외했다.
잠실구장에는 오후 3시경부터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두산 선수단은 비를 맞으면서 훈련을 모두 마쳤다. 그런데 오후 5시부터 잠실구장의 빗줄기가 더 굵어지기 시작했다. 당장은 우천취소에 대한 우려가 없지만, 빗방울이 더 굵어질 경우 경기진행 여부에 대해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NC는 비를 맞으면서 계속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최대한 경기를 진행하려고 할 것이다. 만약에 2차전이 연기될 경우 19일 재개된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