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김태형 감독의 믿음, “불펜 운용 변화 없을 것”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10.18 16: 07

“불펜 운영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 운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두산은 전날(17일) 열린 1차전 5-13으로 완패를 당했다. 8회초가 시작되기 전까지 5-6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막판 뒤집기를 노렸지만 8회 이용찬과 이현승, 김명신 등의 불펜진이 대거 7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내줘야 했다. 이용찬이 1이닝 1실점, 이현승이 ⅓이닝 3실점, 김명신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실점을 했다.

김태형 감독은 1차전 대패와 관계없이 불펜 운용에 변화를 주진 않을 것이라고. 김태형 감독은 8회 상황에 대해 “어제 이현승이 지석훈을 막아주기를 바랐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면서 “불펜 운용은 크게 변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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