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BC 측 “길 출연정지? 현재 파업중이라 논의 無”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18 14: 24

가수 길이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KBS 출연정지를 당한 가운데, MBC 측은 이에 대해 파업 이후 논의를 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가수 길의 출연정지 관련해서는 논의되는 바가 없다. 현재 파업 중이라 출연정지 심의에 관련된 업데이트 사항이 없다”며, 본격적인 논의는 파업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길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V사 자동차를 세워두고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길은 처음에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나중에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길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음주운전 혐의 선고기일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KBS는 지난 9월 12일 이후 길에 방송 출연 제한 처분을 내렸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