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청춘시대2’ 이유진 “음악활동? 믹스테잎 준비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18 13: 29

배우 이유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에서 순수하게 생긴 마스크와는 달리 랩을 하고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등 반전의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유진은 먼저 배우로 데뷔했다. 2013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한 이유진은 ‘닥터 프로스트’, ‘달콤 청춘’, 영화 ‘두 남자’와 ‘아빠는 딸’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간 이유진은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에 ‘네이키드(Naykid)’라는 랩네임으로 꾸준히 자작곡을 올리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운 가운데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자작곡으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후 최근 JTBC 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을 통해 배우로 팬들은 만났는데, 그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자작곡을 선보였던 만큼 그의 새로운 음악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진은 18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작업을 해왔는데 자작곡을 만든 지 3년 정도 됐다. 지금은 믹스테잎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을 취미 이상으로 하고 있는데 보는 눈이 많아져 고민이 많다. 예전에는 음악을 만들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공개했는데 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져서 언제 음원을 내야 할지 등에 대한 계획이 분명해져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