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GPS+올웨이즈온 ‘비보스포츠’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0.18 12: 16

가민은 스마트 액티비티 트래커 ‘비보스포츠(vívosport)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보스포츠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가전박람회인 ‘IFA 2017’에서 선보인 바 있다. 비보스포츠는 화면이 항상 켜져 있는 올웨이즈 온 가민 크로마 컬러 터치 스크린을 적용했다. GPS가 내장돼 액티비티 트래킹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비보스포츠는 걷기, 러닝, 싸이클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는 물론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 등 실내 운동까지 다양한 운동 기록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다. 아웃도어 활동과 실내 피트니스 운동을 즐기는 운동 애호가에게 최적화됐다.

비보스포츠는 최대산소섭취량(VO2 Max)과 체력 연령 등 피트니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데이터 측정 기능이 탑재돼 있다. 심박수 변동(HRV)을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하고, 수치가 높을 경우엔 명상 타이머를 통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민 무브 IQ 기능이 자동으로 운동을 인식한다.
유저의 활동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지정된 연락처에 링크로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트랙(LiveTrack) 기능은 피트니스 밴드 중에는 비보스포츠만이 유일하게 지원한다.
비보스포츠는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을 통해 이메일, 문자, 전화, 캘린더 알림, 소셜미디어 알림 등의 수신은 물론 음악 컨트롤 및 스마트폰 분실 시 경고를 보내는 등의 스마트함까지 겸비했다.
배터리 수명은 GPS 모드에서 최대 8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7일이다.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춰 생활방수는 물론 수영 시에도 착용 가능하다.
블랙/슬레이트, 블랙/자홍, 블랙/라임라이트 3가지의 트렌디한 투톤 컬러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6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가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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