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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MAX FC11’안동’ 대진확정, 부제 ‘챔피언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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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  11번째 넘버링 시리즈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경상북도 안동 개최를 확정하고 공식 대진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부제는 개최지인 안동시의 슬로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의 연장선상에서 ‘챔피언의 정신’(The Spirit of a Champion)으로 정해졌다.

대회의 메인 매치는 MAX FC 여성부 잠정챔피언 ‘유니온’ 아카리(22, 일본GSB)와 ‘똑순이’ 박성희(22, 목포스타)의 잠정 챔피언 타이틀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챔피언 도전을 꿈꾸는 선수들의 다양한 경기로 구성되었다.

메인 카드에 이어 코메인 이벤트는 ‘불꽃하이킥’ 곽윤섭(41, 대구청호관)과 ‘맘모스’ 장태원(24, 마산팀스타)의 -90kg급 라이벌 매치가 준비되었다. 곽윤섭은 지난 MAX FC09 익산대회에서 장태원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1라운드 초살 KO패를 당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베테랑 곽윤섭의 명예를 건 설욕전이 되겠다.

세미프로 무대부터 연승가도를 달리며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른 바 있는 신데렐라 스토리 주인공 ‘비보이파이터’ 고우용(30, K.MAX GYM)과 ‘일격필살’이 주특기인 ‘코리안 마크헌트’ 최훈(29, 안양삼산총관)의 웰터급 타이틀 전초전도 준비되어 있다. 양 선수는 최근 국제 대회에서 해외 강자를 상대로 출중한 경기력을 펼쳐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경기에 승리하는 선수는 웰터급 타이틀 도전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안동을 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홈타운 파이터 장세영(19, 안동정진/대한우슈협회)은 남궁석(20,세종동양)을 맞아 고향 팬 앞에서 메이저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홈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이 기대되는 가운데 마찬가지로 첫 메이저 무대에 서는 남궁석과의 격전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여성부 -56kg급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첫 관문인 여성부 -56kg 4강 그랑프리가 준비되어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다이어트파이터’ 최은지(23, 대구피어리스짐)가 건재한 가운데 최근 각종 언론에서 이슈가 되었던 따뜻한 팬 서비스의 주인공 ‘슈슈’ 문수빈(18, 목포스타)을 비롯해 ‘신블리’ 신미정(24, 대구무인관), ‘강스타’ 강예진(22, 마산팀스타)이 4강 대진에 참가한다. 4강 대진은 별도의 무작위 추첨을 통해 상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회의 첫 시작은 MAX FC에서 가장 촉망 받는 신예로 평가 받고 있는 ‘다이너마이트’ 조경재(18, 인천정우관)와 김기범(19, 거제백호고현관)의 랭킹전으로 출발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MAX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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