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윤계상 주연 '범죄도시'(강윤성 감독)가 오늘(18일) 4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17일 하루동안 전국 12만 7,81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93만 3,790명. 이로써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16일째인 오늘 400만 고지를 넘게 됐다.
10일째 흥행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범죄도시'의 성적은 여전히 압도적이라고 할 만 하다. 추석연휴 드라마틱한 반전 승자가된 후 개봉 일주일여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신작들의 개봉에도 그 열기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여전히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500만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다른 영화들의 성적은 다소 저조한 편이다. 배우 이병헌, 김윤석 주연 '남한산성'은 2만 6,430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67만 574명.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킹스맨:골든서클'은 1만 8,673명을 더해 누적관객 485만 432명으로 3위를 장식했다. 전작에는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다.
'희생부활자', '블레이드러너 2049'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윤계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