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엄마는연예인' 한혜연, 슈스스가 제일 쉬웠어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18 06: 49

한혜연이 첫 육아에 도전,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6살 하진이를 돌보게 된 한혜연. 아빠가 나가자 울기 시작한 하진때문에 어쩔 줄 몰랐던 한혜연. 이어 하진의 에너자이저 같은 에너지에 녹다운되기도 했다. 한혜진은 세상 엄마들이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17일 방송된 tvN '엄마는 연예인'에서는 한혜연이 본격적으로 하진이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가 외출하자 하진은 울어대기 시작했고, 혜연은 "물 줄까?" "피자 더 먹을래?"라며 달랬지만 하진은 계속 울어댔다.
혜연은 자신이 가져온 장난감들을 풀어놓으며 하진을 포섭(?)했고, 하진은 그 중 로보트 장난감에 흥미를 보였다. 울음을 그치며 미소까지 지었다. 

이어 혜연은 반려견, 하진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 혜연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하진에게 옷을 입히려 했지만, 하진은 그런 혜연이 무색하게 자신이 입고 싶은 외투를 찾아 입고 나갔다.
놀이터에 들어서자 하진의 에너지는 폭발했다. 놀이터 여기 저기를 뛰어다녔고, 혜연과 함께 시소를 타다 갑자기 내려 혜연이 바닥으로 넘어지기도 했다.
혜연은 그 와중에 반려견이 싼 똥을 치워야 했고, 뛰어다니는 하진을 잡아야 했다. 혜연은 하진의 그네를 밀어주며 "세상 모든 엄마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한숨을 쉬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엄마는 연예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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