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에 참여한 YG연습생이 최초 공개됐다.
16일 JTBC ‘믹스나인’ 예고편을 통해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역시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을 심사하게 된 박진영은 “YG연습생은 YG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만으로 합격이냐”라고 운을 떼 연습생들은 물론 양현석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양현석과 승리는 연습생들이 오디션에 임하는 모습과 이를 심사하는 박진영의 진지한 눈빛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박진영은 연습생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 랩을 본 후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너무 별 게 없다”라고 날카로운 심사평을 내놓았다. YG소속 연습생을 평가하는 박진영과 이를 지켜보는 양현석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에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믹스나인 #mixnine #jyp #yg #승리 #JYP연습생심사는YG #YG연습생심사는JYP #너무냉정한심사 #좀봐주지 #두고보자JYP #YG"라는 글과 캡처 사진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져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승부를 벌인다. 오는 29일(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믹스나인'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