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왜 아직 솔로?"..박병은x김승수x유재명, 반전 미혼남이 대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16 13: 57

"싱글 맞아?"
이 매력남들이 왜 아직까지 솔로인 걸까. 박병은-유재명-김승수 ‘대세 싱글남’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박병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돌아올 유재명, 하반기 화제의 싱글남 김승수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미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을 것 같은 그들이 사실은 싱글남이었다는 사실에 많은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박병은은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결혼 말고 연애’ 어플 CEO이자마초상남자 성격을 가진 ‘마상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마상구는 허세 가득하고 엉뚱하지만 자유분방한 경영 마인드로 직원들에게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대표.
 
박병은은 과거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이솜(우수지 역)과 재회했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에 큰 상처를 받는다. 이에 직진 연애를 추구하는 인물답게 이솜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본능충실커플’의 짜릿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병은은 영화 ‘암살’에서 조선주둔사령관 ‘카와구치’ 역으로 변신해 서늘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일본어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원라인’에서는 세상에 다시없을 냉소적인 캐릭터 ‘박실장’ 역을 맡아 나쁜 남자의 섹시함을 선보였다. 이렇듯 드라마, 영화 등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병은이 ‘마상구’ 역할을 통해 보여줄 유쾌하고 코믹한 캐릭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어, 유재명은 신원호의 감독의 신작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흥행요정’으로 떠오른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재명은 영화 ‘마약왕’, ‘명당’ 등 2018년 신작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김승수는 지난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종영 인터뷰를 통해 공개 구혼을 한 후 무려 800통의 메일을 받은 에피소드를 전하며 화제의 싱글남으로 떠올랐다. 일명 ‘중년계 박보검’으로 불린다는 김승수는 로맨틱한 캐릭터 연기뿐 아니라 1등 요리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더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 이어 그는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도 색다른 캐릭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폭넓은 분야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박병은-유재명-김승수의 대체불가한 매력들에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한편, 박병은이 출연하는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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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제스 tvN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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