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하이라이트가 8주년을 자축했다.
1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LET'S CELEBRATE TIME'에서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근황 토크부터 게임까지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운동화 브랜드, 라면 브랜드, 치킨 브랜드, 엔터테이먼트사, 초콜릿 과자 브랜드, 를 5초 만에 다섯 개를 대는 게임에 빠져들었다.
용준형은 이번 신곡 '어쩔 수 없지 뭐'에 대해 “록 요소가 가미된 곡이다. ‘어쩔 수 없지’라는 말이 긍정적인 말이다. 정말 많이 쓰는 말이고, 처음으로 이 제목으로 노래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는데 만족스러운 곡이 나와서 많은 사랑을 주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의 감성이 담긴 곡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고 싶어서 이번 타이틀곡을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기광은 “뮤직비디오 티저가 1차, 2차가 나오지 않았나. 기대하신 것만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잘 느껴졌음 좋겠다”고, 손동운은 “안무를 열심히 연습하기도 했는데 안무 연습하면서 하체, 상체 알배긴 건 처음이었다”고 기대 포인트를 밝혔다. 이에 이기광은 “다행히 준비하는데 시간이 있어서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 타이틀곡도 그렇지만 ‘셀러브레이트’ 곡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기광은 “8주년이 짧기도 하지만 긴 시간인데 멤버들과 8주년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내일 아침에 출근하셔야 하는 분들도 많은데 늦은 시간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멤버들은 케이크의 촛불을 함께 불며 8주년을 자축했다. 이기광은 “8주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18년, 28년도 함께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오는 16일 데뷔 8주년 기념앨범 'CELEBRATE'와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를 발표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