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5] 롯데 손아섭 정상 출장, NC 박석민 선발 제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0.15 13: 02

롯데 손아섭이 장염 증세를 딛고 선발로 정상 출장한다. NC 박석민은 담 증세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롯데는 전준우(중견수) 손아섭(우익수) 최준석(지명타자) 이대호(1루수) 박헌도(좌익수) 앤디 번즈(2루수) 강민호(포수) 문규현(유격수) 신본기(3루수)로 선발라인업을 내세웠다. 강민호와 번즈의 타순이 맞바뀐 것을 제외하면 라인업 변동이 없다. 

특히 4차전 MVP 손아섭이 전날 장염 증세로 훈련에 불참했지만 이날 몸 상태를 회복하며 정상 출장한다. 롯데로선 다행이다. 손아섭은 이번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6타수 8안타 타율 5할 3홈런 6타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NC는 김준완(중견수) 박민우(2루수) 나성범(우익수) 재비어 스크럭스(1루수) 모창민(3루수) 이호준(지명타자) 권희동(좌익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4차전과 비교하면 이종욱·박석민이 빠지며 이호준·김준완이 들어갔다. 
특히 4차전을 결장한 박석민이 이날도 담 증세 때문에 선발에 들지 못했다. 벤치에서 대타로 교체출장을 대기한다. 이호준이 준플레이오프 들어 첫 선발출장 기회를 잡았다. 앞서 4경기는 모두 대타로 나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모창민은 3루수로 첫 출장이다. 
2승2패 동률로 맞선 가운데 롯데는 박세웅, NC는 에릭 해커가 각각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사진] 손아섭-박석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