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외사친’ 손지창♥오연수, 큰아들과 출연 ‘아빠와 붕어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15 11: 02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첫째 아들과 ‘나의 외사친’에 출연했다.
15일 선공개된 JTBC ‘나의 외사친’ 영상에서 오연수가 이탈리아의 친구를 만나러 가기 전 짐을 싸는 모습이 담겼다.
오연수가 짐을 싸는 모습은 남편 손지창이 찍었는데 두 사람의 알콩달콩함이 묻어났다. 이어 오연수, 손지창의 첫째 아들이 나오더니 짐을 싸고 있는 엄마 옆에 앉았다.

손지창의 첫째 아들은 손지창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똑 닮아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연수가 이탈리아에서 친구를 사귄다고 하자 아들은 “나이가 몇인데 친구를 사귀냐”며 웃었다.
오연수와 아들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은 다시 한 번 오연수에게 “우리 엄마가 반 백 살에 친구를 사귀네”하자 오연수는 “아직 반 백 살 아니거든”이라고 발끈했다. 이에 아들은 “거의 됐지 뭐. 내일 모레면 반 백 살”이라고 말해 오연수와 손지창이 웃었다.
또한 오연수가 촬영을 걱정하며 “내가 미쳤었나보다”라고 하자 아들이 “필터링, 필터링”이라며 엄마를 챙기고 걱정하는 오연수에게 “울 엄마는 깡이 있으니까 잘 할겨”라며 “자신감은 1등이잖아”라고 용기를 주는 등 오연수와 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이탈리아 아말피에서 레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3대 가족의 며느리, 조반나 아세토와 일주일을 보낸다.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나의 외사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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