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파티피플' PD "최고시청률? 수지X박진영의 반전 매력 덕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15 10: 39

SBS '파티피플' PD가 수지 편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파티피플' 수지 편은 시청률 3.8%(전국 기준/닐슨)를 기록하며 가을 밤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수지가 단독 출연한 '파티피플'(12시 30분 - 1시 30분 방송)은 새벽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심야 프로그램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3.8퍼%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이효리편 3.5%의 기록도 뛰어넘은 것.

압도적인 비주얼과 걸크러시 내뿜는 반전 섹시무대, 그리고 수지의 현실절친 JYP와의 사석을 방불케 하는 솔직한 대화 등은 수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했다. 또 수지가 '뺏고송'에서 부른 여자 버전 '좋니'(윤종신 원곡)는 현재 포털 동영상 차트 조회수 1위를 기록중이다.
오랜만에 가수 수지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섹시 힙합댄스, R&B 발라드 '어제처럼', 박진영과의 듀엣곡 '안부' 등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얻어냈다. 
'파티피플' 연출을 맡고 있는 박경덕 PD는 15일 OSEN에 "수지의 풍성한 음색과 매력적 가창력, 그리고 섹시한 댄스 퍼포먼스는 현장에서도 엄청난 반응을 얻었다. 시청자들도 같이 즐겨주신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어떤 게스트가 출연해도 친구처럼 때론 선배처럼, 또 동생처럼 스마트하고 따뜻한 진행을
하는 박진영의 매력도 시청자들께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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